- 북부희망복지센터, 협력기관네트워크 정기회의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29일 영중면사무소 2층 AV실에서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노인복지센터, 나눔의집돌봄센터, 관인노인복지센터,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협력기관네트워크 2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 간 북부권역 서비스 가구에 대한 지원내용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됐다. 협력기관네트워크 정기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협력기관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포천시 북부권역 서비스 가구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활발한 지원이 기대된다.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돌봄사각지대의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모델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우리사회에 급격히 대두되고 있는 노인관련 사회문제 대해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북부희망복지센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031)534-5163나 포천시희망복지센터(1577-512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포천시, 정신건강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유추프라카치아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꽃으로 ‘사랑을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그 의미처럼 사랑이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11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정신건강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개최한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을 소재로 한 연극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의 편견을 덜어내고자 기획됐다.
이번 유츄프라카치아 연극은 헬렌켈러의 스승인 애니셜리반이 좌절하고 절망하던 시기를 지나 헬렌켈러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까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됐으며, 4월 19일(수) 19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람이 한번 만지기만 해도 죽어버리지만 그 사람이 매일 만져줄 때 다시 살아나는 신비의 꽃, ‘유츄프라카치아’를 모티브로 하여 끝없는 사랑으로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며 누군가의 사랑에 목말라 있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고 진한 사랑의 메시지와 삶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라며 “이번 연극을 통해 서로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소재를 연극문화와 접목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감소시키는데 앞장서 온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031-532-1651, 1652)로 문의하면 된다.
- 이동면 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호)는 지난 30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쓰레기로 가득 쌓인 저소득 가정에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부대, 파출소가 합동으로 팔을 걷고 나서서 집에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환경정비한 가구는 가구원 모두 정신질환이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여 군부대 및 보장협의체 등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송태호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낙후된 주거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태식 이동면장은 “이러한 민관군 협력활동으로 지역복지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여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신북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현휘)는 30일 신북면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회의를 가지고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날 회의 에서는 2017년도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일정 계획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특히 신북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 할 것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신북면장은 “작은 축제이더라도 청소년 또래집단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축제에 대한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 하였다. 이에 대해 이현휘 위원장은 “지금까지 막연히 구상만 했던 것에서 벗어나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보자” 며 청소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 할 경우 청소년보호법 제59조 6에 따라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과징금 처벌될 수 있음을 고지하였다.
신북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의는 매월 말일에 개최되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학교폭력캠페인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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